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소녀 만화경 -물망초와 영원의 소녀- (문단 편집) === 전개 === 그렇게 2년 만에 갑자기 만나게 된 시즈쿠와 아키토는 인사를 나누게 된다. 시즈쿠는 예전과 변함없이 밝고 명랑한 여자아이였다. 하지만 아키토는 2년간의 그리움으로 인해 성격이 많이 어두워진 상태였다. 그래도 시즈쿠는 예전처럼 아키토를 반가워해 주었다. 시즈쿠와 아키토는 여러 이야기를 하고 나서[* 물론 거의 시즈쿠가 하는 말이 대부분이었다. 아키토는 아직 시즈쿠가 왜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 듯 하다.] 둘은 서로의 집으로 헤어지게 된다. 집으로 돌아간 아키토는 오늘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헷갈려 한다. 그러다가 시즈쿠가 지난 2년 동안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고 편지도 씹던 것을 생각하고, '시즈쿠는 나를 생각해주지 않았다'며 시즈쿠에게 계속해서 배신감을 품게 된다. 그날 밤, 아키토는 어떤 꿈을 꾸게 된다. '''아키토가 있는 곳은 밤의 어두운 반딧물연못이었다. 그리고 연못에 있던 나무 아래에 어린 시절의 시즈쿠가 서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시즈쿠가 옆에서 자고 있었다! 시즈쿠는 밥을 해주러 왔다고 했다.[* 전날 이야기할 때에 시즈쿠가 아키토가 혼자 밥먹는 것을 안쓰러워하며 자신이 밥을 해주겠다고 하였다.] 아키토는 정말 시즈쿠가 밥을 해주러 왔나? 하고 생각했지만 이내 전날 밤의 배신감을 생각하며 '시즈쿠는 거짓말쟁이다. 시즈쿠의 말 따위 믿지 않는다.'라며 시즈쿠를 거부한다. 하지만 아키토는 오랜만에 누군가와 같이 먹는 식사에 왠지 모를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아키토는 여전히 시즈쿠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밝은 모습만 하고 있는 시즈쿠가 짜증나, 집에 돌아가달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지금까지 아무 소식도 없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와서 왜 이러는 것이냐고.. 결국 시즈쿠는 아키토의 집을 나간다. 아키토는 그날 밤 2년 동안 자신을 잊었던 시즈쿠를 원망하는 마음과, 그래도 시즈쿠를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의 마음이 충돌하면서 마음속으로 심한 갈등을 빚는다. 그리곤 분노의 [[자위]]를~~?~~ 하고는 현자가 되어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시즈쿠는 또다시 집을 찾아온다. 시즈쿠는 아무렇지도 않게 밝은 얼굴로 찾아왔다. 시즈쿠는 아키토에게 점심밥을 해주고는, 아키토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다고 한다. 아키토는 시즈쿠에 대한 배신감이 계속 남아있었는데, 전날에 '아키토를 위해서는 뭐든지 한다'라는 시즈쿠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즈쿠는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했으므로] 시즈쿠에게 '알몸이 되어보라'라는 말을 하게 된다. 도저히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즈쿠는 정말로 옷을 다 벗고서는, '부끄럽지만, 아키토에게는 내 모든 것을 알게 해주고 싶어..'라고 하자 아키토는 갑자기 심장의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다. 아키토는 시즈쿠의 무릎 위에서 깨어난다. 시즈쿠는 다행이라며 울면서 아키토를 껴안았다. 시즈쿠가 자신을 정말로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은 아키토는 이제 더이상 시즈쿠에 대한 배신감은 사라지고 시즈쿠를 좋아하는 마음만 남게 된다. 아키토와 시즈쿠는 서로 껴안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고, 사귀게 된다.[* 이 때 아키토의 생각으로 '시즈쿠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없다.. 아무것도..!'라는 말을 한다.] 그리곤 아키토의 방으로 가서 얘기를 나누려고 침대에 앉으려다가, 넘어지면서 [[므흣]]한 상황이 연출된다. 서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시즈쿠가 아키토에게 키스를 하는데... 이 때부터 본격적인 --H--게임의 시작이다. H를 하고 나서 잠이 드는데, 꿈을 꾸게 된다. 이전에 꿨던 꿈과 같이, 반딧불연못 나무 아래에 어린 시절의 시즈쿠가 서있었다. 아키토는 시즈쿠를 소리 내어 불러서 왜 그런 곳에 있냐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시즈쿠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시즈쿠에 다가가자, 시즈쿠는 억지 웃음을 지어, 아키토의 손을 잡고는 같이 놀자면서 반딧불연못에서 달리기를 했다. 아키토는 시즈쿠를 따라 달리면서, 왠지 모르게 시즈쿠가 일부러 그 나무로부터 자신을 멀리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키토는 시즈쿠와 사귀게 되고 나서부터 어두웠던 성격이 급속도로 밝아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연히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도 점점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대표적으로, 시즈쿠의 도움으로 아키토가 오랜만에 다시 학교에 등교하게 된다. 그런데 등교 첫날, 아키토는 약간 이상한 점을 느낀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교실로 다시 들어가려는데, 메구미를 만났다. 점심시간에 메구미와도 도시락을 같이 먹었는데, 도시락을 먹을 때 밝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색하고 쭈뼛쭈뼛한 모습이었다. 그리고는 학교에 다시 와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울먹였다. 메구미는 집에 돌아갈 때 얘기할 것이 있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 수업이 끝나고, 시즈쿠가 집에 같이 가자고 하자 아키토는 점심시간의 일이 기억나서 메구미가 집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고 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메구미가 처음 듣는다는 듯한 표정으로 '아, 나도 같이 가고 싶지만 오늘은 다른 애랑 같이 집에 가기로 해서..'라고 말하곤 가버린다. 아키토는 점심시간에 봤던 메구미의 모습이 수상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시즈쿠와 함께 집으로 떠난다. 그날 밤, 아키토가 쉬고 있을 때 코우지로부터 전화가 한 통 걸려온다. 코우지는 전화를 받으며 매우 딱딱한 소리로 아키토보고 다시 학교에 오게 되어서 다행이라며,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이 걱정되었다는 말을 한다. 아키토는 단지 코우지가 학교에서 이것을 직접 말하기는 쑥스러워서 전화로 한 것일거라고 생각하고는 넘어간다. 그런데 다음 날, 학교에 등교하여 친구들과 인사할 때 코우지에게 어제 전화를 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했더니, '전화? 음.. 내가 전화를 걸었던가..?' 라면서 어젯밤에 전화를 걸었던 사실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메구미는 코우지가 잠결에 전화하는 일이 잦다면서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아키토는 잠결의 전화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시즈쿠와 사귀게 된 후, 몇 가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지만, 아키토는 신경쓰지 않고 시즈쿠와의 즐거운 시간만 즐기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